동백패스 신청 대중교통비 통합 할인

티스토리 뷰

부산시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월 최대 4만 5천 원을 환급받을 수 있는 동백패스 서비스가 8월 1일부터 시작됩니다. 한 달에 사용하는 대중교통비가 4만 5천 원이 넘는다면 알뜰교통카드 혜택과 비교해서 동백패스가 더 이득이 될 수도 있습니다.

동백패스 할인 혜택

동백패스는 4만 5천 원을 초과하여 사용한 대중교통이용료를 동백전으로 환급해 줍니다. 최대 환급액은 4만 5천 원으로 한 달 대중교통이용료가 9만 원 이상이면 최대 할인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동백패스 VS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혜택 비교

동백패스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금액만 따져서 환급 혜택을 제공합니다. 그런데 알뜰교통카드(알뜰교통카드 플러스는 적립 횟수 늘었음)의 경우는 대중교통 이용 전후로 걷거나 자전거 등 개인형 교통수단을 이용해서 이동한 거리를 따져서 적립금을 지급합니다.

따라서 알뜰교통카드는 개인의 이동환경에 따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전후로 이동하는 거리가 많은 사람이 유리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거리가 짧거나 환승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라서 한 달 대중교통이용료가 4만 5천 원보다 적게 나오거나 얼마 차이 나지 않는다면 알뜰교통카드가 더 이익일 수 있습니다.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할 경우 다른 추가 할인 혜택이 없다고 가정하면 하루 250원이 최대 적립 한도이기에 한 달에 최대 60회 적립한다면 1만 5천 원까지 적립가능합니다.

하지만 동백패스는 4만 5천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기에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동백패스가 훨씬 이득입니다.

동백패스 할인 혜택 받는 법

동백패스는 부산시 지역화폐인 동백전을 이용한 대중교통비 통합 할인 정책입니다. 따라서 동백전 앱이 필수입니다. 코로나 시국에 동백전을 많이 사용하였지만 할인율도 낮춰져 사용이 줄어들고 있는 편입니다. 동백패스가 계기가 되어 다시 활성화되기를 기대합니다.

동백패스 신청하기

동백패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동백전 앱을 통해 동백패스 사용 신청을 하고 동백전과 연계된 후불교통카드를 사용해야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동백전 체크카드는 부산은행카드, 하나카드, NH카드 등이 대표적인데 부산은행 후불교통카드는 8월 1일부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하나카드와 NH카드는 10월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8월부터 동백패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부산은행 후불교통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는 별도로 발급받아야 합니다.

한편 동백패스는 동백전 앱을 통해서 사용신청할 수 있기에 동백전 앱이 없다면 우선 동백전 앱을 다운로드하여야 합니다. 8월 1일부터 동백전 앱에서 사용신청할 수 있습니다.